“안전한 예방접종 되도록 최선 다할 것”
  • ▲ 영양군은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4월 28일 수요일 영양군민회관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했다.ⓒ영양군
    ▲ 영양군은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4월 28일 수요일 영양군민회관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했다.ⓒ영양군

    영양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28일 수요일 영양군민회관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470명이 화이자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예진의사 3명,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접수에서부터 접종 후 이상반응관찰까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온 힘을 쏟았다.

    군에서는 4월 30일까지 1365명이 1차 접종을 받을 예정이며 21일 후에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군은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도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군 자치행정과와 읍·면에서 버스를 임차하여 어르신들을 이송하고 담당자가 함께 탑승해  일일이 안내하고 있다.

    이상반응에 대처하기 위해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는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매일 1회 이상 3일까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태 이상 시 의료기관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얻을 수 있게 돼 다행스럽고, 무엇보다 안전한 예방접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