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없는 건강한 축산, 청정한 영양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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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3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소, 염소, 개 등 3590마리에 대한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상반기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3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소, 염소, 개 등 3590마리에 대한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상반기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국가방역사업의 하나로 소, 염소, 닭, 개를 대상으로 매년 봄, 가을철에 시행된다.
이번 접종에서는 모기 매개성 질환인 소 유행열, 소 아카바네병을 비롯해 최근 반려동물의 증가로 중요시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인 광견병 등 총 6종에 대해 접종이 이뤄진다.
임신한 소에 감염되어 유산을 유발하는 모기 매개성 가축전염병인 소 유행열과 소 아카바네병에 대해서는 모기 발생 전 예방백신 2040마리분을 축산 농가에 사전 공급해 5월 중순까지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가축방역관과 공수의사가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난형 가축전염병인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에 대한 예방접종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권영석 농업축산과장은“영양군이 질병 없는 청정 지역으로 계속 남기 위해서는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라며 “이번 상반기 예방접종은 한 농가도 빠짐없이 반드시 해 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