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 주소등록 둔 모든 시민 자동 가입 완료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하여 최대 2000만 원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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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산시민들의 생활 안정 및 복지향상 차원에서 6월 1일부터 ‘경산시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산시 시민안전보험은 경산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며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주요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사태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만 12세 이하) △농기계사고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감염병 사망 등이다. 15세 미만은 사망보험금이 제외된다.
가입기간 중 발생한 사고는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되며, 문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 시민안전보험의 실시를 통해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홍보해 28만 경산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생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하고 웃음꽃 피는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