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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의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본청 및 사업소, (재)경주문화재단,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재)경주화백켠벤션뷰로, 경주시설관리공단, (재)경주시장학회,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대상으로 각 소관 상임위별로 진행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지 않은 감포읍, 외동읍, 산내면, 서면, 현곡면, 강동면, 중부동, 성건동, 월성동, 선도동, 용강동, 보덕동 등 12개 읍면동에 대해서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펼친다.
각 상임위별로 총 492건의 자료를 받아 사전 분석해 면밀히 검토했으며 지난달 31일까지 홈페이지 및 전문위원실에서 시민제보를 받고, 주요 현장에 대해서도 현장 방문을 실시하는 등 의욕적으로 감사를 준비했다.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한해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 기간에 집행부가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행정을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지적해 시정조치 하는 등 알차고 빈틈없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수광 경제도시위원장은 “건축허가과를 시작으로 일자리경제국, 도시개발국 등 경주시의 각종 공사 및 사업들에 관한 부분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산이 적정하게 사용이 됐는지 민원이 발생하는 부분은 없는지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