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부터 기업 모집, 기업당 최대 2100만 원 지원보건·안전 섬유소재 인증 및 마케팅 지원 통한 성과 확산
  •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경북 지역 섬유기업의 보건·안전 산업분야 진입을 위한 ‘지역활력프로젝트’ 2차연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경북테크노파크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경북 지역 섬유기업의 보건·안전 산업분야 진입을 위한 ‘지역활력프로젝트’ 2차연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경북테크노파크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경북 지역 섬유기업의 보건·안전 산업분야 진입을 위한 ‘지역활력프로젝트’ 2차연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은 국가균형발전 국정중점과제로 산업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주력산업의 당면 위기를 해결하고 산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하는 단기형 비R&D사업이다.

    이번 경북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은 2년간 국비 48.2억 원, 경북도비 18억 원이 투입되어 지역 섬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경북 지역은 주력산업인 기능성섬유 분야의 기업들이 글로벌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보건·안전 섬유소재 산업에서 자생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섬유기업의 보건·안전 섬유소재 및 제품 분야 고부가가치 유망품목에 대한 품목전환에 집중 지원하고자 시제품제작, 공정개선, 사업화 지원 등 전주기적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기업 당 최대 2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산업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하여,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사업 수행을 맡아 6월 16일부터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사업공고문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행기관 홈페이지 및 다양한 기업지원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안내된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위기를 맞은 대구·경북 지역의 섬유기업을 중심으로 보건·안전 섬유소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코로나와 같은 위기상황을 기회로 삼아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및 보건·안전 섬유소재 분야 선도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