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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6월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으로 영천 청년 셀러발굴 플리마켓(별별마켓)을 지난 3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었다.
이번 플리마켓은 시 승격 40주년 기념 특별공연 행사와 관람자 및 시민들에게 지역 청년 CEO 및 청년 활동가를 소개하고, 아이디어 상품 판매 및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멈춰진 일상 속에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시민들의 문화 갈증해소는 물론 청년활동을 통한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져 그 의미가 깊다.
청년들이 손수 만든 영천 굿즈(그립톡, 컬러링북 등), 로컬푸드(영천 꿀, 도라지청, 한약 커피 등)와 지역 청년이 직접 참여한 야외 버스킹 공연이 동시에 어우러져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플리마켓의 흥을 돋웠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플리마켓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침체로 지친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청년들의 열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