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임기 내 공약사업 차질 없이 추진해 더 큰 포항 완성 위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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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9일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주요 공약·현안 사업 점검보고회’를 갖고 민선7기 막바지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이번 보고회는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각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열렸다.보고회는 일자리경제실을 시작으로 본청, 사업소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현재 추진 중인 공약 중 일부 부진한 사업을 중심으로 담당 실·국장들의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남은 공약사업의 추진현황을 분석·보완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해서 시민 삶과 직결되는 공약 이행에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주요 현안사업들과의 연계 추진 방안도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또 △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포항형 스마트 양식장 클러스터 조성 △‘아름다운 마무리’ 추모공원 건립 △시민이 신뢰하는 자원선순환 사회 조성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도심권 단절 숲길 연결 등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서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강덕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을 지키기 위해 2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모든 노력을 다해왔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사회 곳곳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남아있으나 남은 임기 동안 시민들과 함께 이겨내고 더 큰 포항을 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7기 3년 동안 ‘한층 더 도약하는 포항’ 실현을 위해 공약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이를 인정받아 지난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AI·바이오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농업인교육복지관 건립 △해도근린공원 내 도심 숲세권 조성 △포항공항 완충지역 공원화 사업 등 완료된 사업들을 통해 호평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