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안전·화합·새해 소원 기원 사물놀이·떡국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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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북구청 전경.ⓒ대구시 북구청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북구새마을회와 함께 오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북구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오봉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북구8경 중 하나인 오봉산 침산정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도약하는 붉은 말의 기운을 담으려는 많은 주민의 참여가 예상된다. 북구청은 안전을 고려해 행사장을 5봉, 4봉, 야외공연장 등 세 구역으로 분리해 운영할 계획이다.5봉 침산정에서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김현수 북구새마을회 회장 등이 구민을 대표해 신년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오전 7시 36분경 일출 카운트다운에 맞춰 구민과 함께하는 일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LED 화면으로 실시간 일출 장면을 감상하며 새해를 맞이한다.야외공연장에서는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사물놀이와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북구새마을회 회원들이 방문객을 위해 떡국을 제공한다. 떡국 나눔은 오전 7시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부대행사장인 4봉에서는 소원지 작성과 2026년 붉은 말 포토존이 운영되며, 북구새마을회가 준비한 따뜻한 커피와 차도 즐길 수 있다.특히 오봉산은 북구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로,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청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백여 명의 안전요원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병오년 새해가 구민 여러분께 값진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도약하는 붉은 말처럼 북구의 밝은 현재와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올해도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