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은 미래 세대에 치명적인 부담을 안겨줄 것”
  • ▲ 김충섭 김천시장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7월 7일 동참했다.ⓒ김천시
    ▲ 김충섭 김천시장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7월 7일 동참했다.ⓒ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이 지난 7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 125만 톤을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데에 따른 규탄과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은 비가역적 해양 오염 행위로 미래 세대에 치명적인 부담을 안겨줄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즉각 사과하고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다.

    박세복 영동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다음 주자로 강영석 상주시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