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부터 쉼터 역할 해내는 스마트그늘막 설치 현장 방문
  • ▲ 오도창 영양군수는 9일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영양전통시장 인근과 청송영양축협 앞 교량 통행로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현장을 방문했다.ⓒ영양군
    ▲ 오도창 영양군수는 9일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영양전통시장 인근과 청송영양축협 앞 교량 통행로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현장을 방문했다.ⓒ영양군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9일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영양전통시장 인근과 청송영양축협 앞 교량 통행로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현장을 찾아 주민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오 군수는 이주효 건설안전과장으로부터 스마트 그늘막의 주요 기능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전원을 이용해 기온이 15도 이상일 때 차양막이 자동으로 펼쳐지고, 풍속이 초속 7m를 넘으면 자동으로 접히는 등 기상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그늘막 상단에는 작은 전광판 및 방송장치를 탑재해 기온, 습도, 초미세먼지 현황 등 날씨관련 정보를 표출하고 재난 관련 방송을 하는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폭염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의 기대에 부응해 무더위로부터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스마트 그늘막을 꾸준히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