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캠페인, 마스크 배부 등 봉사활동에 연인원 2만2000여 명 참여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범국민운동 및 방역활동 지속 추진
  •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는 코로나19 극복 의료진·소외계층 등 사랑나눔활동을 통해 방역물품, 생필품 등 총 2억8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대구시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는 코로나19 극복 의료진·소외계층 등 사랑나눔활동을 통해 방역물품, 생필품 등 총 2억8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대구시

    대구지역 국민운동단체인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이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 사회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활역상이 두드러졌다.

    국민운동단체에서는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코로나 기본생활수칙 홍보 등 방역 캠페인, 지역사회 방역활동, 취약계층 물품지원, 마스크 배부, 경로당 방역도우미 활동 등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와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8448명이 코로나19 극복 등 시민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학교, 전통시장, 경로당 등 지역사회 방역에도 5343명이 동참했다.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물품, 생필품 등 8만4800개 물품을 지원하고, 어르신 백신접종, 등교지원,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에 8163명이 참여했다.

    대구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시민들을 돕기 위해 312회, 총 4억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코로나 극복 캠페인’ 등 시민 캠페인(3822명), 지역사회 방역활동(4061명), 물품지원(1700개), 백신접종 봉사 등 봉사활동(796명)을 진행했다.

    수성구새마을회는 3차 대유행이 시작되자 수성구청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 물품 배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을 배송하는 등 코로나19 민관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서구 새마을회는 코로나19의 상황으로 혈액 수급 불균형에 도움이 되고자 이동식 헌혈차량을 이용해 2달에 1번씩 정기적으로 지도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8개 구·군 사회취약계층 1600세대에게 밑반찬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대구광역시협의회는 지난 2월 24일 선포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의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범국민운동 전개에 발맞춰 방역물품, 생필품 등 2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코로나 극복 캠페인 등 시민 캠페인(1553명), 지역사회 방역활동(345명), 물품지원(3만개 : 방호복 1만벌, 마스크·마스크 목걸이 2만개),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에 755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담그기, 쪽방촌 이불 전달, 취약층 생필품·학용품 전달 등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는 코로나19 극복 의료진·소외계층 등 사랑나눔활동을 통해 방역물품, 생필품 등 총 2억8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2020년에만 2억1000만원 가량을 지원,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지부 중 1위를 달성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시의회 의장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로나 극복 캠페인’ 등 시민 캠페인(3,073명), 지역사회 방역활동(937명), 물품지원(53,100개), 백신접종 등 봉사활동(6612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