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2주간 추석 특별방역대책기간 중점관리시설 집중점검
  • ▲ 대구시는 추석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과 식당·카페를 통한 감염 확산 차단에 주력하기 위하여 8개 구·군과 함께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추석맞이 위생업소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뉴데일리
    ▲ 대구시는 추석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과 식당·카페를 통한 감염 확산 차단에 주력하기 위하여 8개 구·군과 함께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추석맞이 위생업소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뉴데일리

    대구시는 추석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위생업소 대상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9일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과 식당·카페를 통한 감염 확산 차단에 주력하기 위해 8개 구·군과 함께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추석맞이 위생업소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8개 반 54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다중이용밀집지역 유흥시설(클럽·나이트,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및 홀덤펍)과 고위험 식당·카페(룸형태bar, 라이브카페, 유사헌팅포차 및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음식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은 ▲5인 이상 사적모임 ▲운영시간제한(22시~익일05시) ▲유흥종사자 주기적(종사자 2주간, 유흥접객원 1주간) PCR 검사 여부 등 핵심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일반음식점에서의 유흥접객행위, 손님이 춤을 추거나 노래를 하는 행위 및 노래연습장에서의 주류 판매 행위 등 업종을 위반한 불법영업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월18일부터 31일까지 고위험시설 특별방역점검기간 2차례에 걸쳐 관·경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해 유흥시설 8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대구시는 추석 특별방역대책기간 수시로 관·경 합동점검을 통해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께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자율방역에 더욱더 신경 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 중 중점관리시설 방역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업종을 위반한 불법영업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