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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지난 14일 능력 있는 인재 채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2021 6급 신입행원 공개 채용과 관련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가 많은 관심속에 마무리됐다.
‘디지털이 강한 DGB’를 표방, 금융권 최초 메타버스를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DGB대구은행은 서류전형 모집 기간 중 14일 실시되는 2021 DGB대구은행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실시했다.
美스타트업 게더사(社)에서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는 별도의 설치 없이 크롬을 통해 이용이 가능한 접근성이 뛰어난 플랫폼이다.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해 이번 채용설명회를 마련했다.
채용 설명회 공고 후 사전 참가 접수를 시작해 적정인원 600여 명 두 배에 달하는 인원이 접수를 신청했고 초대코드를 전달받은 인원을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나눠 게더타운 채용박람회에 초대했다.
채용설명회는 ‘임성훈 은행장의 웰컴 영상’을 시작으로 채용 설명회 관련 영상을 자유롭게 시청하는 순서로 진행됐고 채용 담당자 및 급여, 복리후생 담당자에게 관련 질문을 할 수 있는 코너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하는 형식이다.
참가자들은 채용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채용방과 영업점과 본부부서, 디지털 등 직무에 다른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직무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 의견에 따르면 “대면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지는 분위기여서 좋았다”,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형식을 경험할 수 있어 유용했다”, “현직자와의 대화가 절실했는데 직무방에서 입행 5년 차 직원들이 실질적 답변을 해주어 도움이 되었다” 등 다양한 참가 경험담을 전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다소 긴장될 수 있는 채용박람회를 디지털 시대에 맞춘 새롭고도 즐거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 다양한 상품도 제공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진행할 수 있어 취업준비생 여러분에게 유익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능한 인재 채용을 통한 일자리 해소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채용 관련 혁신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