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달서구-고령군 합동 시티투어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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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인근 지자체와 합동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통해 상생하는 동반성장을 계기를 마련한다.
달성군은 고령군, 달서구와 연계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기존의 참꽃투어 일부 노선을 3개월간 변경해 고령군과 달서구를 경유할 수 있는 ‘달2고’ 코스의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달2고’ 투어는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비슬산,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과 함께 고령군과 달서구의 관광지를 함께 경유할 수 있는 코스이다.
달성군을 비롯한 3개의 지자체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최대 수용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안심콜 및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투어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지역 관광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함께 관광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상생과 화합 속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