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정성화)이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연차평가 및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전국 143개교, 대구·경북·강원권역 18개 대학이 수행하고 있으며, 대구한의대학교는 대구·경북·강원권 중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4개 권역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대학 중 학부 재학생 1만 명 미만 대학을 ‘지역강소대학’으로 선정해 추가 인센티브를 배정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연속적으로 ‘지역강소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대구한의대학교는 2014년 이후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PRIME),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등 굵직한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10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최근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새로이 시작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변창훈 총장은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아 지역강소대학으로 선정된 만큼 우리 대학의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해 대학혁신사업의 취지에 맞는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