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76명 확진
  • 28일 오전 0시 현재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26명(지역감염 126,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 수는 1만5317명(지역감염 1만5016 해외유입 301)이다.

    우선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확진자자 지속되면서 이날 76명이 확진됐다. 이날까지 이 모임에서는 유흥시설 70명, 지인모임 344명 등 전체 414명이 발생했다.

    서구 소재 사우나 2 관련으로 7명이 확진됐고, 달성군 지인모임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다. 달성군 지인모임에서는 지난 25일 지인 모임으로 확진자 4명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5명이 확진됐다.

    이어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8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