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도서관에서 ‘2021 고교-대학 연계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가져대상에 계명대 국어국문학전공 박서영 학생, ‘설국’으로 작품 분석이 독창적
  • ▲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9월 28일 오후 3시 30분, ‘2021 고교-대학 연계,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계명대
    ▲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9월 28일 오후 3시 30분, ‘2021 고교-대학 연계,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지난달 28일 ‘2021 고교-대학 연계 인문학 강화 독후감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독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계명대, 동국대(총장 윤성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계명대는 심사를 거쳐 대상에 박서영(계명대 국어국문학전공) 학생을 비롯해 우수상에는 강신원(계명대 컴퓨터공학전공), 김한비(계명대 문예창작과), 장려상에는 손수빈(계명대 영어영문학전공), 김건휘(계명대 사학과), 김동희(계명대 글로벌한국어문화교육전공) 학생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고교부와 대학부(계명대학교, 동국대학교)로 진행됐으며, 각기 106편과 115편이 접수됐다.

    독후감 수상작 선정을 위해 인문학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도서에 대한 이해도, 전체적인 구도,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적용했다.

    설국으로 대상을 수상한 박서영(계명대학교 국어국문학전공)은 “핵심 내용을 잘 요약하고 있으며 문체가 유려하고 소설 작품 분석이 독창적이고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종한 계명대 동산도서관장은 “이번 독후감 공모전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좋은 책을 읽고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함과 동시에, 창의적 글쓰기 능력도 향상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명단과 시상 내용, 독후감, 도서명은 대학부는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홈페이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RISS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고교부는 에듀넷-독서교육‧인문소양교육과 17개 시‧도교육청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계명대학교 총장상, 동국대학교 총장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상이 소정의 부상금과 함께 수여되며, 수상 독후감은 모음집으로 제작‧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