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 5만952명 중 4만3812명(86%) 1차 접종 마쳐
  •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1차 86%, 접종완료 70%를 넘어서며 정부 목표를 상회해 조기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기준 의성군 전체 인구 5만952명 중 4만3812명(86%)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3만5632명(70%)이 접종완료 했다. 

    이는 전국 1차 접종 76%, 2차 접종 49% 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며 10월말 전 국민 70% 1차 접종완료라는 정부 목표를 상회해 조기에 달성한 수치다.

    더불어 경상북도 내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분야별 대책 회의와 적극 홍보 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미등록 외국인 접종 확대를 위해 접종센터에서 현장 접수 후 바로 접종하는 ‘미등록 외국인 원스톱 예방접종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외국인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의성군 등록 외국인 백신 접종률 94.5%를 달성했으며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당초 계획 150명의 3배가 넘는 545명이 접종완료하는 성과도 올렸다.

    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현황 파악과 선제적인 방역 및 백신접종 독려로 코로나19 외부유입을 차단하고 안정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정부의 목표치를 일찍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2주간이 코로나19 차단의 마지막 고비이니 아직 접종하지 않은 군민들께서는 하루빨리 접종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군에서도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