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소재 클럽 4 관련으로 4명 확진 발생
  •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10일 오전 0시 현재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8명(지역감염 48,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 수는 1만6093명(지역감염 1만5785, 해외유입 308)이다.

    먼저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8명이 확진됐다.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3명,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2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수성구 일가족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됐다. 이 일가족 관련해서는 지난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시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중구 소재 클럽 4 관련으로 4명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시는 최근 중구 동성로 소재 클럽 관련 5인 이상의 확진자(타지역 확진자 포함)가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유흥시설 등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 실시 및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 변경고시(제2021-257호)에 따라 10일 오후 5시부터 24시까지 동성로 인근 클럽 11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 시행 예정이다.

    이어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1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2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