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교 선정, 영어 도서 및 교구 예산 지원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영어 도서 및 교구 지원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80개교를 선정해 교당 1000만 원 이내 총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영어 도서 및 교구 지원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80개교를 선정해 교당 1000만 원 이내 총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영어 도서 및 교구 지원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80개교를 선정해 교당 1000만 원 이내 총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어 도서 및 교구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첨단 영어 스마트기기 구입 등을 지원해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학교 영어 듣기‧말하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는 영어교육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순차적 학교 지원 사업으로, 지난 5월 ‘영어체험(전용)교실 개선 사업’추진 이후 제기된 영어 도서 및 교구 등의 소프트웨어 지원에 대한 학교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당초 도교육청은 희망학교 50개교를 선정하려 했지만 총 138개교의 학교가 지원해 심사를 거쳐 지원 학교 수를 확대해 최종 80개교(초 47, 중 16, 고 17)를 선정했다. 학급수 및 신청 학교의 운영 계획 등에 따라 차등 지원했다.

    ‘With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헤당 학교에서는 2022년 2월까지 학생들의 흥미에 맞는 영어 도서 및 스마트기기 등을 구비해 영어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영어교육 환경을 업그레이드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영어교육 환경 조성은 매우 중요하므로 목적에 맞도록 내실 있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