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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 13일 성실관 1층 세미나실에서 대학에서 주최한 ‘포항대학교 제9회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본선 10개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교내 창업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아 진행됐다.이날 시상식은 스파크(대표 김석원외 1명)가 제품 및 아이디어로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스파크, 섹션 테크닉) 및 우수상(4개팀) 팀들에게 상장과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지난 7일 개최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제10회 G-STAR대학생창업경진대회에 ‘섹션테크닉’ 팀이 대학대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과를 올리며 지역의 명문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이에 대학본부에서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들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별해 특허출원 및 특허등록까지의 지속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대학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조원래 산학협력처장은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역량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으며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더욱 양질의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성공적인 취·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포항대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서 입학과 동시에 자신의 진로를 정립하고 이후 졸업과 동시에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취업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최선의 지원을 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