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언론, 학계, 실무자 등 진지한 토론의 장사회적 약자 보호와 협력 치안을 높이 평가, 향후 시민참여가 중요
  •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사단법인 대한지방자치학회(학회장 김효진)는 10월 20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대구시 자치경찰, 100일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특별기획 세미나를 가졌다.ⓒ대구시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사단법인 대한지방자치학회(학회장 김효진)는 10월 20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대구시 자치경찰, 100일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특별기획 세미나를 가졌다.ⓒ대구시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사단법인 대한지방자치학회(학회장 김효진)는 지난 20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대구시 자치경찰, 100일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특별기획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된 지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시민단체, 언론인, 관련 전문가와 실무자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과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대구시 자치경찰, 100일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대구형 자치경찰제 발전 방안’에 대한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박동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은 주제발표에서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등이 자치경찰의 주요 업무이며,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구·군과 경찰서가 연계·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자치경찰위원회의 핵심적인 역할이다”고 말했다.

    최철영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및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대구시 자치경찰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