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알아보는 시간 가져
  • ▲ ‘독도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에 경남 창녕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독도재단
    ▲ ‘독도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에 경남 창녕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독도재단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에 경남 창녕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을 위해 전교생 중 인원 50명을 선발해 진행했다.

    그간 독도재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민독도교재 ‘독도 알아야 지킨다’를 제작·발간해 지난해 이해 올해까지 약 3만부를 전국 초중고 및 관련 단체에 배부하는 등으로 비대면 독도 교육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위드 코로나 시대로 나아가면서 올해 첫 ‘독도 골든벨’을 창녕여중에서 진행했다.

    창녕여중 학생들은 마스크와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이론수업을 경청한 후 강의 내용을 토대로 꾸며진 독도 골든벨 참여를 통해 독도를 흥미롭게 알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찾아가는 독도 홍보버스’ 운영도 동시에 진행돼 창녕여중 학생들은 육상과 보트 그리고 드론 VR체험 등을 통해 오감으로 독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독도재단의 찾아가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은 재단 자체 강사진의 전문적인 독도 교육 및 교육생의 참여 학습 프로그램인 독도 골든벨 등을 실시해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이후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병행해 올해는 70회 이상 2만여 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고종황제가 ‘독도가 대한제국 영토임’을 천명하며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제정 및 반포했던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하면서 이날을 뜻깊게 보내고자 하는 창녕여중의 독도 사랑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교육과 홍보버스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의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과 독도 홍보버스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