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는 의성군, 의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5일 민-관-학 원탁토론회를 열었다.ⓒ의성군
    ▲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는 의성군, 의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5일 민-관-학 원탁토론회를 열었다.ⓒ의성군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는 의성군, 의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5일 의성의 교육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민-관-학 원탁토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민-관-학 원탁토론회는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원탁토론회는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해 의성이 당면한 교육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토론회는 의성군청소년센터와 안계면사무소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의성군, 의성교육지원청,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마을학교 및 교육 관련기관 등 100여 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 주제는 ‘마을교육협의회 활성화 방안’으로, 교육자치 구현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마을교육협의회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현재 15개 읍·면에 마을교육협의회가 구성·운영중에 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참여를 통한 마을별 특성에 맞는 교육의제 발굴 및 실행방안 마련으로 ‘마을교육공동체로 지속가능한 행복 의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수 군수는 “오늘 토론회가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지역의 교육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019년에 의성미래교육센터를 구축하고, 2020년에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는 등 마을교육공동체로 지속가능한 행복의성 구현을 위해 교육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