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식사문제로 어려움 겪는 취약농가나 일손돕기
  • ▲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과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회장 강정미)는 28일 안동시 길안면, 임동면, 임하면 관내 사과수확 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및 농업인을 위한 중식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경북농협
    ▲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과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회장 강정미)는 28일 안동시 길안면, 임동면, 임하면 관내 사과수확 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및 농업인을 위한 중식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과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회장 강정미)는 28일 안동시 길안면, 임동면, 임하면 관내 사과수확 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및 농업인을 위한 중식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는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돕기에 나선 안동대학교 학생들과 인근 농업인 등 150여 명에게 점심 도시락과 컵과일 등을 제공했다.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은 농협이 육성·지원하는 여성단체로 영농철 일손돕기, 재해복구지원, 자원봉사자 중식지원 등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판로가 막힌 울릉도 삼나물 판매에 앞장서는 등 농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영농철 농촌현장의 열악한 중식 환경을 조금이나마 지원하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열성적인 봉사활동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심점심 중식지원’ 사업은 영농철 식사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농가나 일손돕기 자원봉사자에게 점심식사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