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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난 2일 행정안전부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1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해 인사행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김천시는 ‘해피투게더 김천’이라는 주제로 인사행정의 투명성, 일과 가정의 양립, 적극행정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적극 추진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김천시가 선정됐으며, 이는 지난해 조직운영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연이은 수상으로 민선 7기 출범 이후 김천시의 공정한 인사와 조직관리 전반에 대해 노력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김천시는 온라인 직원소통방, 레드휘슬 개설 및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소통 문화의 정착과 함께 불필요한 일 없애기, 전결규정 개정, 6급 무보직 보직 부여 방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 있는 인사혁신을 추진했다.
맞춤형 직무교육, 비대면 교육실시, 분야별 업무매뉴얼 작성 등 코로나19에 맞춘 교육시스템 개선으로 조직의 생산성을 높인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인사와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