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차다의 ‘찬’, 반찬 ‘찬(饌)’, 도울 ‘찬(贊)’을 합친 말
  • ▲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과 (사)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회장 황현숙)는 8일 김천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경북농협
    ▲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과 (사)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회장 황현숙)는 8일 김천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과 (사)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회장 황현숙)는 8일 김천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찬찬찬’이란 가득차다의 ‘찬’, 반찬 ‘찬(饌)’, 도울 ‘찬(贊)’을 합친 말로 농촌지역 고령화로 늘어나는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배달해 주는 농가주부모임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와 김천시연합회가 나서 농촌지역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을 했다.

    회원들은 5월 의성에서 마늘쫑뽑기 일손돕기를 갖고 수확한 마늘쫑을 반찬으로 준비하고 멸치볶음, 우엉조림, 소고기장조림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김천시 관내 취약농가 및 홀몸 어르신들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경북농협은 앞으로 여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황현숙)는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주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봉사 및 여성권익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