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해결 위해 ‘정년 보장받는 평생직업 농어업인 정책’ 제안탄소중립 실현 위해 울진원전 건설 재개 등 촉구
  •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용대 의원(울진, 국민의힘)은 11월 8일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경북도의회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용대 의원(울진, 국민의힘)은 11월 8일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용대 의원(울진, 국민의힘)은 8일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서 현실성 없는 SOC사업 전략 수정, 월급 받는 평생직업 농어업인 정책 추진, 대학입시제도 문제점의 개선 등을 촉구했다.

    남용대 의원은 우선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지역의 SOC사업 계획이 괴리돼 있다고 지적하고 현실과 맞지 않는 탁상행정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관한 정부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원전 가동이 필수적이라며 현재 중단 중인 울진 신한울 원전 건설재개를 위해 도지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교육청에 대한 질문에서 남 의원은 임종식 교육감에게 현장에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교사들의 역할과 재량의 한계점을 꼬집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현실성 있는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현재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학입시 제도 개혁을 반대하는 학부모와 교육관련 단체들의 목소리를 모아 교육감이 교육부에 개선을 촉구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