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서 농특산물 체험관, 쌀소비촉진행사 등 진행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한 상생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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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19일부터 사흘간 엑스코 야외 전시장에서 ‘2021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을 열고 도농상생 교류확대에 적극 나선다.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 강화를 통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살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이번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은 2019년부터 경북도와 대구시가 후원하고 재대구경북도민회(이하 ‘도민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로, 행사장내 마련된 40여개 부스에서 각종 제철 신선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대구ᐧ경북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체험관 운영과 나눔행사를 가지고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홍보관, 한뿌리상생관, 경북쌀 소비촉진 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조동희 재대구경북도민회장은 “시도민회 향우회원이 대구ᐧ경북 농특산물 홍보 대사로 역할을 다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 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과 대구는 오랜 기간 지역문화를 함께 공유한 한 뿌리”라며 “행사를 통해 시도민이 화합하고,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