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서 농특산물 체험관, 쌀소비촉진행사 등 진행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한 상생장터
  • ▲ ‘2021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메인포스터.ⓒ경북도
    ▲ ‘2021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메인포스터.ⓒ경북도
    경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19일부터 사흘간 엑스코 야외 전시장에서 ‘2021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을 열고 도농상생 교류확대에 적극 나선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 강화를 통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살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은 2019년부터 경북도와 대구시가 후원하고 재대구경북도민회(이하 ‘도민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로, 행사장내 마련된 40여개 부스에서 각종 제철 신선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대구ᐧ경북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체험관 운영과 나눔행사를 가지고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홍보관, 한뿌리상생관, 경북쌀 소비촉진 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동희 재대구경북도민회장은 “시도민회 향우회원이 대구ᐧ경북 농특산물 홍보 대사로 역할을 다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 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과 대구는 오랜 기간 지역문화를 함께 공유한 한 뿌리”라며 “행사를 통해 시도민이 화합하고,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