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지속가능발전, 탄소중림을 담다’ 주제로 펼쳐져
  • ▲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권순태)는 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을 추진하기 위해 도민들과 기업, 환경 단체들이 참여하는 ‘제2회 지속가능발전 경북대회’를 개최했다.ⓒ경북도
    ▲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권순태)는 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을 추진하기 위해 도민들과 기업, 환경 단체들이 참여하는 ‘제2회 지속가능발전 경북대회’를 개최했다.ⓒ경북도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권순태)는 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을 추진하기 위해 도민들과 기업, 환경 단체들이 참여하는 ‘제2회 지속가능발전 경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의 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단체, 유관기관, 기업,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경북의 지속가능발전, 탄소중립을 담다’를 주제로 사례발표, 토크쇼 등이 이어졌고 탄소중립의 실천일환으로 NO Plastic, NO Paper, NO 1회용품으로 일회용품 안 쓰는 행사로 진행됐다.

    지속가능발전 경북대회는 경북도와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북의 환경기술인협의회, 도민 등이 동참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에 경주에서 제1회 지속가능발전 경북대회를 개최해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선언한 바 있다.

    지속가능발전 사례발표는 포항협의회에서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선선상점’ 사례와 경주협의회에서 ‘지구를 바꾸는 세시간, 환경영화 토크쇼’, 안동협의회에서 ‘지속가능한 명품 강변 숲 가꾸기 운동’에 대해 발표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에 맞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행해 탄소중립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면서,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자”며 “이번 행사가 경북의 사회, 경제, 환경 등 모든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