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유관기관, 기업인 등 25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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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9일 대구시·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 엑스코에서 ‘제58회 무역의 날’ 행사를 무역유관기관, 기업인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체와 수출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칠곡군은 7개 기업이 수출탑을 수상, 기업 대표 2명이 수출유공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업체는 금속스프링 전문생산업체인 ▲㈜대구정밀(대표 허준행)은 1000만 불 수출탑 수상 ▲㈜부영인더텍스, 유림하이테크 500만불탑 ▲㈜현진케미칼, ㈜중앙디스플레이 300만불탑 ▲(주)신우산업, 계림금속(주)이 100만불탑을 수상했다.
㈜현진케미칼의 박형서 대표는 수출확대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신우산업 이정연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무역환경에도 불구하고 좋은성과를 만들어낸 기업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관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