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자간담회 갖고 대구미래역량 강화 더욱 집중주도성, 관계성, 자율성에 기반한 정책 추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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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4일 오전 교육청 동관 여민실에서 2022년 새해 맞이 신년 출입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대구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흔들림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이날 강 교육감은 올해 중점 추진할 교육정책과 새해 코로나19에 대응한 학교 운영 등 학교 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소상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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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교육감은 이날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어려운 시기에도 교육가족 헌신과 시민의 지지 덕분에 2021년도에 전면 등교를 실시해 학생들의 학력을 지키고 사회성 결손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강 교육감은 지난해 힘든 여건에서도 공교육의 변화를 이끌 IB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현재 순조롭게 안착시켰고, 학교평가 자율화와 학교업무경감 등을 통해 교실에서 수업활동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를 개선해 교육의 본질에 집중노력해 큰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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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미래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 잘 하는 것, 도전하고 싶은 것’을 진짜로 잘 할 수 있도록 교육의 본질을 지키면서 지속가능과 포용의 가치를 지닌 주도성, 관계성, 자율성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강 교육감은 “올해 6월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나설 뜻을 분명히 밝히며 3년 반 동안 추진해왔던 정책들을 재선 도전에 성공해 확고하게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