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맞이 체험·할인 가득 투호·윷놀이·한궁·줄타기 전통놀이 체험
-
지난해 38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경주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이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설맞이 할인행사와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경주엑스포대공원은 임인년 호랑이해의 호기로운 기운을 함께 나누며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원으로 설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전통놀이와 공연이벤트는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아놀자 앞 야외 공간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투호 던지기와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한궁 체험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고 매일 4회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공연, 새터민 가수 등 버스킹 공연 관람도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우리놀이터’에서는 고누, 실뜨기, 산가지, 공기, 남승도놀이 등 9종의 전통놀이가 준비돼 있다.행사기간 동안 파격적인 할인이벤트도 진행된다. 할인 혜택 대상자는 호랑이띠, 3대 가족, 호랑이가 그려진 물품을 소지한 관람객에 한하며 공원과 루미나이트, 아이스링크장 입장요금을 할인 받는다.공원입장 요금은 1만2000원에서 8000원으로 할인되며 루미나이트는 6000원에서 3000원으로, 아이스링크장은 3000원에서 2000원으로 적용된다. 그밖에 5일간 매일 선착순 20명에 경주엑스포대공원 기념품을 증정한다.할인 혜택 대상자는 정문 종합안내센터에서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간단한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하며 중복할인은 안된다.류희림 사무총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민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한 관람과 체험을 위해 방역과 콘텐츠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정문 종합안내센터에서부터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금지 등 정부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고 체험 이벤트 놀잇감은 사용 후 매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