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 실현 앞장서기 위한 언론인 역할 등 논의
  • ▲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논의하는 ‘2022 영남권 세계평화언론인연합회’ 신년하례회가 지난 28일 개최됐다.ⓒ천주평화연합
    ▲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논의하는 ‘2022 영남권 세계평화언론인연합회’ 신년하례회가 지난 28일 개최됐다.ⓒ천주평화연합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논의하는 ‘2022 영남권 세계평화언론인연합회’ 신년하례회가 지난 28일 대구 호텔인터불교에서 열렸다.

    천주 평화연합(UPF) 영남언론국이 주최한 이번 신년하례회는 영남지역 언론인과 가정연합, UPF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경북을 비롯해 부산과 경남 등에서 온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참석자 수를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배소영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윤용희 대구시 평화 대사 협의회 회장과 박영배 세계일보 영남지사장, 박판도 영남 UPF 회장, 권인진 로컬세계 영남본부장, 유준수·최수경 UPF 상임고문, 변사흠·박성열 UPF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혜윤 세계평화언론인연합회 영남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남언론인 연합에서도 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시, 도 위원과 단체장 후보자들을 모셔서 언론 포럼을 통해 검증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윤용희 대구시 평화 대사 협의회 회장은 “정론·직필의 언론 사명은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 언론인연합회원들께서 임인년 새해, 공생·공영. 공의의 사회 실현을 위해 더욱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영배 세계일보 영남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일 해저터널은 상생과 협력의 21세기 국제사회 및 경제구조의 변화동력이다”며 “한반도와 동북아 상생과 평화를 위한 경제 및 안보체제 구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류인용 통일그룹 대외협력부장의 언론활동보고와 류성걸·구자근·박완수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축하 인사를 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