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소독시설, 이동통제초소 24시간 운영 등 유입 차단 총력
  • ▲ 홍석표 부군수가 설 명절 귀성객들의 대규모 이동에 대비해 가축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봉화군
    ▲ 홍석표 부군수가 설 명절 귀성객들의 대규모 이동에 대비해 가축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봉화군
    홍석표 봉화부군수가 31일 설 명절 귀성객들의 대규모 이동에 대비해 가축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홍 부군수는 봉화군 거점소독시설을 비롯해 이동통제초소, 계란환적장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도 빈틈없는 방역을 지시했다.

    봉화군에는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가 있으며 봉화군과 인접한 강원도 영월과 충북 단양지역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가축 전염병 유입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차량이동이 많은 설명절 기간 중 거점소독시설과 도촌양계단지 입구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철저한 통제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석표 부군수는 “가축 및 사람의 이동으로 인한 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가축 전염병 상황실 운영, 축산관련차량 집중 소독, 축사 내·외부에 대한 소독 강화 등 가축 전염병 유입 방지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