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재난대비 아마추어무선 활용 및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영환 의원(영천, 국민의힘)이 ‘경상북도 재난대비 아마추어무선 활용 및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영환 의원(영천, 국민의힘)이 ‘경상북도 재난대비 아마추어무선 활용 및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영환 의원(영천, 국민의힘)이 ‘경상북도 재난대비 아마추어무선 활용 및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영환 의원은 “재난상황에서 통신장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긴급통신수단으로서 아마추어무선망의 운용과 관리 및 훈련·활동지원 등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아마추어무선의 긴급구조능력 보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한다”며 조례안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 조례안에는 ▲재난상황 발생으로 통신이 끊어졌을 때를 대비한 통신훈련 ▲아마추어무선망을 활용한 긴급통신활동의 지원 ▲아마추어무선 협력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재난대비 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의 우수활동 포상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자연재난이나 예기치 못한 비상사태로 휴대전화 등의 일상 통신수단이 두절되었을 때 비상통신망으로서 아마추어무선통신이 매우 중요하고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조례안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상황을 대비한 무선통신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