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3월 4일 1인 이상 사업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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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월 8일부터 3월 4일까지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김천시에서 실시하는 2022년 사업체조사의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1년 12월 31일)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약 1만7400개) 등이다.
조사는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법인명 등 10개 항목으로, 시는 통계조사 유경험자 및 백신 접종자 위주로 조사요원을 선발하고, 조사지침 교육 실시 등 정확한 현장 조사 수행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쳤다.
5명 조사관리자와 20명 조사요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 종사자 규모별, 조직 형태별, 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되고,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기초자료,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된다.
김명환 정보기획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한 만큼 사업체 대표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체조사 결과는 오는 9월 중 잠정 발표, 12월 최종 확정·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