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덕대 '하리하리 해외 봉사단'이 스리랑카 JGO국제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를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위덕대
    ▲ 위덕대 '하리하리 해외 봉사단'이 스리랑카 JGO국제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를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위덕대
    위덕사회봉사센터(단장 간호학과 박현주)는 '하리하리 해외 봉사단'을 구성해 스리랑카 JGO국제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를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펼치고 있다.

    이번 해외 봉사단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지원하고 대학에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수행하는 형태의 활동으로 위덕대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 만학도들로 구성돼 온라인으로 상호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적 특성과 시대적 요구, 봉사 대상 국가의 수요에 근거하여 문화교류와 보건교육을 핵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하리하리 봉사단’ 학생들은 2개월간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해 각자 자신의 역량에 따라 조별로 K-Pop, 한국 민속놀이 및 예절, 응급처치 및 보건교육 활동 자료를 준비 하면서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쌓아가고 있다.

    경주 향교프로그램에서는 한복입고 세배하기, 재기차기, 윷놀이, 활쏘기 등의 자체 활동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편집하여 JGO국제학교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한국 문화를 전달하고 있다.

    봉사단팀장 간호학과 이창용 학생은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의 문화유산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됐고, 이를 스스로 제작해 해외에 알림으로써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됐으며 무엇보다 함께 나누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