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 보급 통한 탄소중립 실현
  • ▲ 영천시는 탄소중립 운동의 일환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구온난화 예방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영천시
    ▲ 영천시는 탄소중립 운동의 일환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구온난화 예방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영천시

    영천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20일 탄소중립 운동의 일환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구온난화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3억 원가량 증가한 49억 7천만 원으로 총 294대의 전기자동차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차량별 지원 대수는 승용 180대, 화물 106대, 버스 8대이다.

    전기 자동차는 승용의 경우 최대 1300만 원, 화물의 경우 최대 2000만 원, 버스는 최대 8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지역 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며 개인당 1대(법인 등 2대) 신청 가능하다.

    보조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 및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 접수는 차량 구매계약 후 전기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으로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대상자는 신청서류에 결격사유가 없을 시, 통합포털 시스템상 자격 부여를 받은 자에 한해 보조금 지원 대상자에 선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사업량이 추가로 필요할 경우 하반기 사업비 확보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며, 쾌적한 대기 환경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과 신청 절차는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