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군수, 한국도로공사 방문 ‘건설계획 사업대상지구’ 선정 건의
  • ▲ 이병환 성주군수(왼쪽 세번째)는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중 미완성 구간인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지난 2월 23일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했다.ⓒ성주군
    ▲ 이병환 성주군수(왼쪽 세번째)는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중 미완성 구간인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지난 2월 23일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했다.ⓒ성주군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중 미완성 구간인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를 찾아 지구선정을 건의했다.

    이날 이병환 군수는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과 김일환 부사장을 면담하고, ‘동서3축 성주~대구 고속도로’ 구간을 신속히 건설계획 사업대상지구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동서3축(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는 동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중 유일하게 미완성된 고속도로로, 새만금~전주 구간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에 있고, 완주~장수, 대구~포항 구간은 개설돼 이용 중에 있다.

    무주~성주, 성주~대구 구간만이 미개설된 구간으로 지난 2월 4일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각각 일반사업, 중점추진 사업에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대구구간 고속도로는 지난 1월 13일 고시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성주의 미래 100년의 신성장동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은 이번 한국도로공사 방문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서와 잇따라 협력해 올해 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영·호남 동서화합과 국토의 균형발전의 중심축인, 동서3축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7기 시작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통팔달 중심도시 성주, 광역교통망 구축’ 전략이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확정, 선남~다사간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 본격 추진,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등 가시적으로 성과가 드러나고 있고, 성주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의 본격 시행으로 지역의 관광산업과 대형 SOS사업등과 연계해 성주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