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5개 시·군 330km이동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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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기호 2번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19일 6.1 지방선거 선거운동 첫째날부터 강행군을 펼쳤다.이 후보는 이날 새벽 경주 문무대왕릉에서 김석기 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등 당직자들과 일출을 맞는 것을 시작으로 14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이어 경주의 통일전을 찾아 순국선열 영전에 참배하고 출정식을 가지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 이 후보는 경주에서 경산, 청도, 포항, 구미 등 5개 시군을 잇달아 찾으며 첫날부터 하루 330km 이상을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쳤다.이날 통일전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경주지역 김석기 국회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들과 당직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필승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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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경산과 청도로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 등과 함께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뒤 오후에는 경주 안강시장에서 합동유세를 소화하고 경북 제 1, 2 도시인 포항과 구미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경산 윤두현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열린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 출정식에 참석한 이철우 후보는 “경산지역이 대학이 제일 많다. 경산이 발전할려면 빨간색깔을 몽땅 뽑아 경산발전을 이루자”며 “조현일 경산시장도 인간적이고 매력이 있다. 국민의힘 후보 모두를 당선시켜 경산을 발전시키자”고 지지를 호소했다.이후 포항 죽도시장 합동유세에 참석한 이 후보는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해 지지를 당부한 후, 구미로 이동해 구평목요시장 합동유세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등과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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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퇴근길 인사를 끝으로 첫 날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이철우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경북 23개 시군을 돌며 각 지역별 맞춤형 공약발표와 지역밀착형 소통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