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자살 예방 국가행동 계획에 따른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사업 실시올해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2700명 양성’ 목표 달성
  •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 군 장병, 학생 등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배달’ 등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프로그램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 군 장병, 학생 등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배달’ 등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프로그램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프로그램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경산중·고등학교, 경산여자중·고등학교, 경산과학고등학교, 대구한의대학교, 한국조폐공사, 경산시청 드림스타트 등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20일 기준으로 2748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2022년 경상북도 생명지킴이 양성 목표량 중 경산시 목표량인 2700명을 달성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현재도 교육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만큼 지역 내 자살 예방에 관한 관심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자살 위기 대상자 조기 발견 및 대응을 위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자 선별검사와 전화 및 내소상담, 사례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프로그램 및 그 외 관련 궁금한 사항은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