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후보의 도덕성과 청렴성 문제 유권자와 본인도 인정한 것”
-
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마 후보는 지난 20일 성명서를 통해 임종식 후보에게 “교육감으로서 마지막 양심과 역할을 다하는 자세로, 경북교육감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임종식 후보는 이날 TV법정토론에 대해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측의 권유에도 “같이 할 필요가 없다”며 거부의사를 밝혔다.이에 마 후보는 “경북의 220만 유권자의 권리를 무시한 것”이라며 “교육감으로 받은 수많은 비리의혹과 전례없는 압수수색에 이어 다시 한번 비정상적인 행보를 보였다”고 비판했다.이에 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는 “공정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가르칠 수 없다. 지난 4년간 불공정한 행정과 비상식적인 비리의혹으로 경상북도 교육을 무너트린 임종식후보는 교육감으로서 마지막 양심과 역할을 다하는 자세로 경북교육감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