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 참여 사과 열매솎기 ‘구슬땀’…지속적 관심과 지원 약속
  • ▲ 독도재단 임·직원이 포항시 기북면 농원에서 사과 열매솎기를 하고 있다.ⓒ독도재단
    ▲ 독도재단 임·직원이 포항시 기북면 농원에서 사과 열매솎기를 하고 있다.ⓒ독도재단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사무총장 유수호)은 24일 농번기를 맞아 포항시 북구 기북면에 위치한 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단 직원 10여 명은 급속한 고령화와 외국인 인력수급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농원을 찾아 막바지 열매솎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 박씨는 “코로나로 인해 인건비 부담이 큰 시기에 독도재단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나서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수호 사무총장은 “농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상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