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경제 육성방향 논의해 추후 해양바이오산업 중점 추진반영 설정 반영150여 명 해양바이오 전문가들 경쟁력 조성방안과 발전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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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해양바이오 산업 기반 확대와 산·학·연 협력 촉진을 위한 ‘제4회 해양바이오 포럼’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제4회 해양바이오포럼’은 해양수산부, 경북도가 공동주최해 해양바이오기술이 기반이 되는 바이오경제 육성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논의 결과는 추후 해양바이오산업 중점 추진방향 설정에 반영될 예정이다.개회식에는 홍종욱 해수부 해양정책관, 이강덕 시장,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본부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환동해산업연구원장, 해양바이오학회, 해양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경쟁력 조성방안과 발전전략을 모색했다.포럼은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 윤석환 소장의 기조연설 ‘바이오산업트렌드-그린바이오를 중심으로’를 시작으로 △세계 바이오경제 현황 및 주요 이슈 △해양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도전과제 △바이오 미래 유망기술과 해양바이오 △해양바이오산업 육성방안 순으로 세부 주제발표와 기업 성공사례가 소개됐으며 발표 이후에는 해양바이오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회 발기인 대회가 이어졌다.이강덕 시장은 “경북 포항은 동해안 최대의 수산업 생산지이고 다양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바이오산업의 최적지이다”며 “포항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해 해양바이오분야의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2일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수산과학원, KIOST 등 해양 관련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해양바이오 첨단소재 소개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양바이오 소재설명회’가 진행됐으며 포럼 기간동안 산업화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해양바이오기업 및 유관기관 부스 전시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