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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하반기부터 매주 목요일 아침 8시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신기술, 인구 변화,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직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5회차 특강에는 신훈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부원장을 초청, ‘기술융합의 시대’라고 정의하고 있는 초연결사회(ultra-interconnected society)의 필연적인 도래와 이에 따른 미래 사회의 변화와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신 부위원장은 특강에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현재 직면한 사회변화의 방향을 직시하고 실천을 통한 나부터의 변화와 노력을 강조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으로 진행해 80여 명의 직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처음에는 이른 시간 출근으로 피곤했지만 매주 참석하다 보니 습관이 되고, 업무 수행 중 직·간접적으로 교육 내용을 접목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14일 첫 강연 때부터 총 5회에 걸친 특강에 간부 공무원과 함께 빠짐없이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대의 흐름과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여 영천이 살아남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직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인구증가 대책 관련 강연에 이어 오는 8월 25일 6회차 특강에서는 대구경북 지역경제 동향과 관련하여 신성우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이 강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