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몰지역 성묘객을 위한 성묘 및 벌초 편의 제공
  •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육로 접근이 어려운 댐 수몰지역(공암, 오진리) 성묘객을 청도군 관리선 및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 관리선을 운항하여 이주민들에게 성묘 및 벌초를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육로 접근이 어려운 댐 수몰지역(공암, 오진리) 성묘객을 청도군 관리선 및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 관리선을 운항하여 이주민들에게 성묘 및 벌초를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 및 벌초를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군은 육로 접근이 어려운 댐 수몰지역(공암, 오진리) 성묘객을 청도군 관리선 및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 관리선을 운항해 이주민들에게 성묘 및 벌초를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묘객 수송은 8월 28일, 9월 3일, 9월 4일 3차례에 걸쳐 오진방면(먹방, 오항공동묘지)과 공암방면(공수리, 가라골)으로 나눠 실시한다.

    한편, 승선자 안전 및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선박 운항 예약제와 탑승인원(10명) 준수, 구명조끼 및 마스크 착용 등 성묘객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운문댐으로 인해 고향을 떠났던 실향민들이 성묘를 통해 고향에 대한 훈훈한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