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협력체계 더욱 공고히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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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5일 을지연습 근무자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을지연습 최종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됐으며,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및 창설기구 편성훈련을 실시했고, 비상사태 시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를 김충섭 김천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토의가 진행됐다.
24일에는 종합운동장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으로 통합방위작전을 실시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올해 연습에는 김천시 산하 전 공무원과 군부대, 경찰, 소방, 소년교도소, 한전, KT 등 총 12개 유관기관에 1500여 명이 참여하여 테러와 각종 재난 및 비상사태 시 상호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굳건히 다하며 각 기관별 임무 대응능력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연습이 됐다.
종합 강평에 참석한 김충섭 시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숙달한 대응 능력을 평상시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연습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