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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임이자 국회의원)은 지난 2일 도당 강당에서 ‘2022 경북도당위원장 취임식 및 주요당직자 임명장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이자 신임도당위원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엄중한 시기에 경북도당위원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경북은 보수의 뿌리며 국민의힘의 심장이고 이번 윤석열 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이다”며 “앞으로 이러한 경북의 저력으로 경북의 국회의원, 시장·군수, 지방의원, 당원님들과 힘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영광의 지방시대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 이만희 국회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경북 당직자 및 당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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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식에 이어 도당부위원장과 도당 상설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경북도당위원장을 보좌할 도당부위원장단에는 상임부위원장으로 박영서(현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임명하고 지역 및 각계 추천을 받아 부위원장 50여명을 임명했다.

    도당상설위원회 대표로 정책자문위원장에는 고우현(전 경북도의회 의장), 중앙위원회 경북도당 연합회장에는 장진호(덕원테크 대표이사), 여성위원장에는 권경주(현 IT여성경제인협회 영남지회장), 청년위원장에는 안현규(JC 경북회장), 대변인에는 박규탁(현 경북도의원) 정경민(경북도의원) 등이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