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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담당이상 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에서는 군정 방침으로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청도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청도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청도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청도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청도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청도 등 7대분야 83개사업에 대한 부서별 세부 실천계획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7대분야 공약과제 중 첫째로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청도 △농업경영컨설팅 플랫폼 구축 △농산물 안전분석실 건립 △국제 농업학술세미나 개최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창의적인 친환경농업 환경 변화로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청도 △청도군 가족센터 건립 △청도군 보건소 이전 신축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확대 등 모든 군민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청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청도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유치 △지역 특화 산업단지 유치 △사회적 기업 육성 확대 추진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루어 산동·산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청도 △대규모 위락단지 및 종합레포츠 단지 유치 △산림치유힐링센터 건립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등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휴양·치유의 우리나라 제1의 힐링도시 청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선8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은 청도 미래를 위한 단순한 꿈과 희망이 아니라 반드시 이룩해야 할 숙명적인 과제이다. 오직 군민 행복과 청도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5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기에 공약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